식후 습관,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10가지 꿀팁

안녕하세요, ToTip입니다.

혹시 이런 생각 해보신 적 있나요?
'밥 먹고 난 후, 뭐 하는 게 그렇게 중요할까?'라고요...

물론 다들 식습관은 중요하다라고는 생각하실꺼예요~
우리가 자라오면서 부모님께 항상 듣던말~
'꼭꼭 씹어라', '천천히 먹어라', '밥먹고 이 닦아라' 등등~

역시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은 틀린 말이 없습니다. ^^

단지 꼭 아셔야 하는 건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건 식습관과 같이 식후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즉, 밥을 먹고 그 이후에 하는 사소한 생활습관들이
내가 기껏 해서 챙겨 먹은 건강한 음식과 습관,

 

그리고 영양제 등 이 모두를 헛수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아가서는 여러가지 질병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밥 먹고 바로 소파에 누워서 드라마 정주행?
이건 우리 건강 뿐만아니라 살을 찌게 하는 최악의 식후 습관이라는 것은 다 알긴 알죠~~

반면에, 식사 후 10분만 걸어도 혈당이 안정되고 살이 빠질 수 있다는 건 아셨나요?
작은 행동 하나가 몸을 바꾸고, 심지어 체중계 숫자까지 바꿀 수 있는 우리들의 식후 습관!!

여러분들의 식후 30분이 우리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좌우한다는 사실!
꼭 기억하시구요~

시작합니다.

 

식후 습관 핵심 3가지! 이것으로 다이어트 까지~

1. 식후 양치질 1시간 후 하기

 

보통 양치질은 언제 하시나요?
특히 직장인 대부분은 식후에 바로 양치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식후에 바로 양치질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롭습니다.

식후 1시간 내외에서 양치질을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유는 우리 치아에는 에나멜(법랑질)층이 있는데 치아 표면에 존재하는 단단한 층입니다.
그러나 식사 후 특히 산성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하면 에나멜이 약해지거나 부식될 수 있습니다.
이때 타액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타액은 치아 표면의 산도를 완충하고, 에나멜의 재광화(remineralization)를 도와 약해진 부분을 회복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때문에 식후에 에나멜이 새로 생성되지는 않지만,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상된 에나멜이 우리의 타액의 작용으로
손상된 에나멜이 어느 정도 회복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후에는 물로 가볍게 헹구고
30분 ~ 1시간 내외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후 커피와 기타 음료 자재하기

식후에 오렌지주스 등의 음료, 특히 커피나 녹차를 바로 마시는 것은 건강에 안 좋을 수 있는지는 알꺼예요~

그런데 왜 안좋은지를 설명하자면 치아 뿐만 아니라 영양소 흡수, 혈당 조정, 소화 장애, 우리가 먹은 음식물의 흡수율을 떨어트립니다.

 

철분 흡수 방해

커피와 녹차에는 탄닌과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철분과 결합해 체내 흡수를 방해하고 특히 빈혈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철분 부족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조절이 필요한데요~
한 연구에 따르면 녹차를 마셨을 때는 철분 흡수가 최대 60% 까지 떨어트리고,
커피를 마셨을 때는 최대 50% 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혈당 조절에 부정적 영향
식사 후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인슐린 민감성을 감소시켜 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듭니다.

이는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소화 장애 유발 가능성
커피와 같은 음료는 위산 분비를 자극해 역류성 식도염이나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식후 위와 식도의 경계가 약해질 때 음료가 자극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영양소 흡수 저하
커피와 녹차의 페놀 화합물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몸이 필요한 영양소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아주 무시무시하죠~~~
해서 식후에는 음료로는 따뜻한 물이나 생강차, 루이보스차 같은 카페인 없는 음료가 좋습니다.

 

커피나 녹차를 꼭 마시고 싶다면, 식사 후 최소 30분~1시간이 지난 뒤에 섭취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유는 아시겠죠? 소화도 할꺼 하고, 혈당도 조절할거 하고~~

그리고 드시면 그나마 우리 몸에 좋습니다. ^^

3. 식후 드러눕지 않기

식후에 최악인 습관은 식사하고 바로 딥다 눕는 것입니다.

위산 역류 위험 증가
누운 자세에서는 위와 식도가 평평해지기 때문에, 위산이 식도로 쉽게 역류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로 인해 속쓰림, 가슴 통증, 역류성 식도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소화 과정 방해
식사 후에는 소화를 위해 위장과 장이 활발히 움직여야 합니다.

하지만 눕게 되면 중력의 도움을 받지 못해 음식물이 위에 오래 머물러 소화가 느려지고, 복부 팽만감이나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혈당 조절 문제
식사 후 바로 눕게 되면 혈당 조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슐린 민감도가 낮아져 혈당이 급격히 올라갔다가 천천히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신체 대사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수면 질 저하
식후 바로 누워 잠들 경우, 소화기관이 계속 활동해야 하므로 몸은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지 못합니다.

이는 렘(REM) 수면 단계에 진입하는 데 방해가 되어 피로가 누적될 수 있습니다..

안 좋은건 아시겠지만 결론적으로 식후에 드러눕는 것은

위산 역류와 소화 장애를 유발하고, 혈당 조절과 수면의 질까지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너무 졸리다면, 상체를 약간 세운 상태로 앉아 있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훨씬 더 건강한 선택입니다!

 

그래도 난 눕고 싶다~~~! 라고 하시면 우리 몸에 안좋지만 부득이한 경우
식후 드러눕기를 할 때 아래 사항을 참고 해 보세요!

왼쪽으로 누울 때 위산 역류 완화
위가 있는 왼쪽으로 눕는 것이 오른쪽으로 눕는 것보다 위산 역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왼쪽으로 누우면 위 내용물이 중력에 의해 아래로 내려가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가능성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스트레스 완화와 휴식 효과
짧은 시간 동안 상체를 약간 세운 자세로 눕는 것으로 우리 몸의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는 다소 유익할 수 있습니다.

소화기관에 부담을 덜 주는 경우
위장 질환이나 만성 피로로 인해 식후 바로 누워야 한다면, 상체를 15도 이상 세운 자세로 누우면 소화기관에 부담을 덜 주면서도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장드려요~

내용이 많아서 주요 요약으로 식후 습관 10가지 갑니다.

 

4. 과일 섭취 피하기

식후에 과일을 먹으면 위장에서 발효가 일어나 소화불량과 가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과일은 공복에 섭취해야 흡수율이 높고 건강에 더 유익합니다.

5. 과도한 물 섭취 금지

식사 직후 많은 물을 마시면 소화액이 희석되어 소화 기능이 저하됩니다. 물은 식사 전에 마시거나, 식사 후 30분 정도 지나서 섭취하시는게 좋습니다.

6. 디저트 자제하기

대부분의 디저트류가 설탕 같은 정제된 당을 사용해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일반 탄수화물 보다 혈당 올리는 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때문에 식후 안정화할 혈당이 설탕 함량이 높은 디저트로 '당 스파이크'가 계속 유지되거나
혹은 '당 스파이크'가 통통튀게 해서 우리몸에 부담을 줍니다.

 

또한 금방 배고픔을 느끼게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식후 디저트는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췌장까지 부담을 줍니다.

 

7. 흡연 금지

식사 후 흡연은 평소보다 더 많은 독소를 몸에 흡수하게 만듭니다.

이는 폐 뿐만 아니라 소화기관에도 악 영향을 미칩니다.

8. 무리한 운동 피하기

우리몸은 혈액을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분배해서 필요한 기관으로 보냅니다.

때문에 식사 후 격렬한 운동은 혈액이 소화기관 대신 근육으로 몰려 위장 기능을 방해하고, 혈액순환까지도 방해하며,
소화 흡수까지 어렵게 만들어 버립니다.
제일 좋은건 식후 가볍게 산책하는 것이 소화 뿐만아니라 주변을 보며 스트레스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9. 스트레스 받지 않기

스트레스는 소화기관으로 가야 할 혈액과 에너지를 뇌로 빼앗아 소화를 방해합니다.
되도록 식사 후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취하거나, 가벼은 체조 및 산책이 제일 좋습니다.

10. 찬물 섭취 삼가기

찬물은 위장 근육을 수축시켜 소화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따뜻하거나 미지근한 물이 소화에 더 좋습니다.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식후의 작은 행동들이 사실은 건강과 몸매를 좌우하는 중요한 열쇠라는 점, 이제 이해되셨죠?

건강은 거창한 변화가 아니라, 이렇게 사소한 습관 하나에서 시작됩니다.

오늘부터라도 식사 후 행동을 조금씩 바꿔보세요.

가벼운 산책, 따뜻한 물 한 잔, 그리고 마음의 여유까지!

이 작은 변화들이 쌓이면 어느새 더 건강하고 활기찬 나를 발견하게 될 거예요!!

"식후 습관이 내 몸을 바꾼다!"라는 마음으로,

오늘부터 실천해보는 걸 강력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의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응원합니다!

 

이상 ToTip이었습니다.